미국 문화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 사람들만 보면 대부분 미국사람일거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미국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도 서양 사람들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미드의 미국문화와 별반 차이가 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문화는 전혀 다르며 유럽내의 여러 국가들 사이에서도 하나하나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물론 어떤 문화들은 전세계 공용적으로 통하지만 그렇지 않은 문화들도 찾아보면 참 많다.
오늘은 네덜란드 보디 랭귀지인 신체 언어에서 볼 수 있는 문화, 그에 따른 에티켓을 정리해 보았다.
유럽 사람들이라면 공공장소에서 스킨십하는 것이 자유로울 거라는 생각은 오산. 물론 동양문화권과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유럽 문화와 비교해보면, 네덜란드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스킨십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다. 또한 이들은 분노, 기쁨을 잘 표현하지 않으며 특히 직장에서 분노, 기쁨을 표현하는 것이 별로 프로답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기분을 자제하려고 그래서 그런지, 네덜란드 사람들은 말을 할 때 손 제스쳐 (손짓)를 잘 쓰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손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해서 대화 중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팔짱을 끼면 네덜란드 사람들도 우리나라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상대가 대화에 흥미가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이전 블로그에도 살짝 언급했지만 네덜란드 사람들은 누군가와 말을 할 때 눈을 쳐다보는 것 (eye contact)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다른 곳을 쳐다보거나 땅을 쳐다보는 것은 무례하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조금 어색해도 똑바로 눈을 쳐다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 네덜란드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그렇다고 째려보지는 말자.
영화에서 보면, 지나가는 남성이 아름다운 여성에게 윙크를 날리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모르는 사람에게 윙크를 하는 것은 네덜란드에서 성적인 작업으로 받아들이며 대부분 좋아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동작은 집게손가락으로 이미 중앙을 두드리면 누군가가 미쳤다는 사인이다. 이 동작은 무례한 동작이니 가능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반대로 누군가가 똑똑하거나 비상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는 귀 바로 위에 있는 관자뼈를 집게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행위를 한다고 한다.
그림을 클릭하세요. –>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Dutch_customs_and_etiquette
그림출처: http://images4.iwilab.com/shared/item/1/170/170966_500x.jpg








1 response so far ↓
1 SunaCho // Mar 20, 2010 at 5:18 am
알아두면 좋은 네덜란드 에티켓 -바디 랭귀지 편- http://bit.ly/dAam3z
Leave a Comment